[대전=일요신문] 박하늘 기자 = 대전대덕구가 28일 ‘2016년 기초생활보장분야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대덕구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구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다양한 생계보호대책을 마련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구는 그동안 지방생활보장심의위원회를 월 2회 개최하는 등 어려움에 처한 수급자들을 신속하게 지원해 왔으며, 범정부 모니터링과 확인조사를 실시해 사회보장서비스 부정수급방지에 노력을 기울였다.
구는 표창에 따른 수상금 2100만 원 전액을 저소득계층 청소년 공부방 개선과 어려운 주민 지원에 사용할 계획이다.
박수범 대덕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대덕구의 슬로건인 ‘희망 나눔 복지사회 실현’을 위한 복지대덕으로서의 면모를 다져온 결과”라며 “앞으로 단 한명의 구민도 어려움에 처하지 않도록 더 촘촘하고 적극적인 복지행정을 펼쳐 모든 구민이 따뜻한 희망을 가질 수 있는 대덕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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