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일요신문]박창식 기자= 김포시의회(의장 유영근)는 지방의회 청렴도 조사에서 기초의회 중 울산시 중구의회(1등급-6.74점) 다음으로 대전시 유성구의회와 함께 6.46점으로 2등급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국민권익위원회가 실시한 지방의회 청렴도 조사는 전화, 스마트폰, 이메일 설문조사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직무관계자, 경제․사회단체 및 전문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김포시의회는 3개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기초의회 평균(6.03점)보다는 0.43점이 높았으며 전체 지방의회 평균(6.01점)보다 0.45점이 높은 6.46점을 받아 2등급 내에서도 상위권에 든 것으로 나타났다.
시의회 관계자는 “청렴도 향상을 위해 ‘김포시의회 의원행동강령’을 제정해 의원 스스로 이를 준수하고 각종 부패방지 노력을 기울인 결과가 나타난 것”이라며 “이번 청렴도 평가결과를 토대로 부족한 부분은 시정해 보다 적극적이고 투명한 ‘시민중심 의정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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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기사 ( 2024.12.11 22: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