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요신문] 남경원 기자= 대구 남구청은 지난 28일 오후 대구중학교 박하림 선생님과 학생 2명이 사공태 주민생활국장실을 찾아 직업활동 판매수익금 15만원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기탁은 대구중학교 학생들 중 경도지적장애 등을 지닌 학생 8명이 바리스타 활동을 통한 직업 체험으로 얻은 판매수입금 전부를 기부하면서 이뤄졌다.
임병헌 구청장은 “학생들의 의미 있는 체험의 성과물이 이웃사랑으로까지 이어져 더욱 뜻깊다. 성금을 전해준 학생들은 물론 이런 학생들을 이끌어주신 학교 측에도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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