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차에 걸친 1천만 국민 촛불과 함께 광화문에서 새해를 맞이하였습니다. 묵은해를 보내는 정서진과 새해를 맞는 정동진의 기준이라는 광화문 광장에서, 송구영신의 의미를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하게 돌아보았습니다.
2017년에는 우리 정치와 사회의 낡은 적폐들을 청산해야 합니다. 거짓과 은폐, 편법과 반칙, 낡은 색깔론, 부정부패, 권력의 사유화, 군사독재의 유산, 어둠의 정경유착, 민생 파괴 등을 대한민국에서 사라지게 해야 합니다.
그리고 새로운 희망과 정의를 밝혀야 합니다. 참과 진실, 준법과 배려, 시민이 주인되는 사회, 동북아 평화, 공명정대, 공권력의 투명화, 기업의 경쟁력 확보, 민생 회복을 이 땅에 넘치게 해야 합니다.
지난 한 해 위대한 인천시민들께서는 ‘그 어떠한 권력도 국민의 힘을 이길 수 없다’는 진리를 증명해주셨습니다.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민주주의와 삶의 터전에서 고군분투하는 시민들을 통해, 인천시당위원장으로서 감사함과 책임감을 동시에 느꼈습니다.
인천시민과 함께 승리의 2017년을 밝히겠습니다. 빛으로 어둠을 이기겠습니다. 참으로 거짓을 이기겠습니다. 희망과 풍요가 넘치는 인천을 만들어가겠습니다. 오직 국민과 시민의 뜻을 받들어 대선에서 정정당당하게 승리하겠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을 항상 아껴주시고 관심 가져 주셔서 감사합니다. 2017년 새해에도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에 더 많은 격려와 조언으로 함께 해주십시오. 새로운 대한민국, 희망의 인천을 시민과 함께 이루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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