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평가에서 재정수지, 채무관리, 공기업관리 등 재정건전성 분야에서 최고 등급인 ‘가’ 등급을 받았다. 세입 및 세출 효율성 등 재정효율성 분야에서도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그 동안 무차입 경영체제 도입에 따라 지속적인 부채감축 노력과 적정한 관리로 실질채무 비율이 동종자치단체 평균 9.61% 대비 7.03%로 월등히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체납세 징수팀 운영에 따른 체납액 축소, 행사·축제성 경비 절감 노력 등 전 분야에서 골고루 좋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행정자치부가 지방재정의 건전성, 효율성, 책임성을 제고하기 위해 교수·회계사 등 민간전문가를 위촉해 지난 8월부터 약 4개월여에 걸쳐 서면 및 현지실사를 통해 평가한 결과인 것.
경북도청
한편, 도는 이번 평가로 행정자치부로부터 재정인센티브 2억원을 받게 됐다. 이밖에도 지난해 12월1일 행자부가 주최하는 지방재정개혁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재정인센티브 2억원을 받은 바 있다.
도 안병윤 기획조정실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부채 감축 노력과 체납액 축소, 행사·축제성 경비 등 불요불급한 경비를 축소하는 등 지속적인 재정 건전성 확보를 위해 힘써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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