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천 서구의회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인천시 서구의회(의장 심우창)는 2일 본회의장에서 2017년도 시무식을 개최하고 올해 업무를 시작했다.
이날 행사는 국민의례와 심우창 서구의회 의장의 신년사, 구민의 발전과 무사안녕을 기원하는 시루떡 커팅식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의원들과 사무국 직원들은 새해 힘찬 의정활동을 다짐하며 각오와 덕담을 나눴다.
심우창 의장은 “겸청즉명 편청즉암(兼聽則明 偏聽卽暗) 즉, 두루 들으면 현명하고 치우치게 들으면 도리에 어둡게 된다는 말을 가슴 속 깊은 곳에 담고 구민들의 의견을 귀 기울여 들으며 구민의 입장에 서서 구민에게 희망을 드리는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면서 “2017년 새해, 축복이 넘치는 한 해가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의회는 오는 2월 28일 제215회 임시회를 시작으로 총 7회, 84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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