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건전지 수거율, 종이팩 재활용률 높여
경기도는 31개 시·군을 인구수에 따라 세 그룹으로 나눠 평가했다. 수원시는 A그룹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수원시는 한 해 동안 폐건전지 75.3톤을 수집했다. 폐건전지는 환경오염도가 높고 소량을 배출돼 수거가 어려운 편이다. 주민 1인당 수거율, 전체 수거량 점유율, 목표 달성도 등 평가지표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종이팩의 재활용률을 꾸준히 높인 것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수원시 자원순환과 관계자는 “올해도 자원 재활용을 위한 분리배출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수거율을 높이겠다”면서 “생활 쓰레기 감량으로 ‘환경 도시 수원’ 조성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