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신천 스케이트장 사진=대구시 제공
[대구=일요신문] 최창현 김성영 기자= 대구시는 시내 썰매장과 스케이트장 안전점검을 실시한 결과 무두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3일 밝혔다.
대구시는 겨울방학을 맞아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달 28부터 30일까지 시내 썰매장과 스케이트장 6곳에 대한 일제 점검을 실시했다.
점검사항은 썰매장과 스케이트장 운영 및 시설물 유지관리 실태, 허가조건 준수여부, 안전요원 정위치 근무, 안전수칙 준수여부, 보호장구 착용여부, 비상의약품 비치여부 등 안전 전반이다.
점검 결과 운영 및 안전관리, 허가조건 준수 등에서 대부분이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가스난로 감지기 미설치, 제설기 전선 노후 등 경미한 지적사항은 모두 조치 완료했다고 밝혔다.
정명섭 시 재난안전실장은 “겨울철 생활 주변 위험요소도 발견되는 즉시 시나 구·군 안전부서 또는 안전신문고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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