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9일 부터 5월까지 제천체육관 보수공사 시행
[충북=일요신문] 오는 9일부터 전면보수공사에 돌입하는 충북 제천 실내 체육관 <사진=제천시 제공>
[충북=일요신문] 남윤모 기자 = 충북 제천시가 제56회 충북도민체육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번 체육대회는 ‘한방도시 제천에서 솟아나는 충북의 힘’이라는 슬로건 아래 오는 6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제천종합운동장과 제천체육관 등 26개 종목별 경기장에서 펼쳐진다.
4일 시에 따르면 체전에 참가할 선수들의 안전과 쾌적한 시설이용을 위하여 제천체육관 보수공사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오는 9일부터 5월 21일까지 5개월 간 진행되는 이번 보수공사는 마감재교체, 방수 등 시설물 보수에 5억0928만원의 예산을 투입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사로 5개월 간 제천체육관 사용이 중단되니 시민들의 양해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제천체육관은 1995년에 건립돼 연중 체육행사 및 문화행사를 개최해왔으며, 건물 노후화에 따른 시설 보수의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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