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국내 최초로 도시건설에 적용, 세계적 명품도시 건설 선도
종합사업관리시스템은 행복도시 건설 과정에서 약 107조원 규모의 공공 및 민간부문 사업이 동시 다발적으로 지속 시행됨에 따라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지난 2007년 국내 최초로 도입됐다.
행복청은 그동안 종합사업관리시스템에서 검토·분석된 공정데이터를 기초로 공정관리 및 간섭사항 조정 등을 시행, 정부청사 이전, BRT 개통 등의 1단계 사업을 차질 없이 완수했다. 특히, 2008년부터는 행복청장 주재 하에 공정분석 자료를 바탕으로 관계기관 합동 ‘종합사업관리 확대간부회의‘를 총 89회 개최하는 등 주요사업 추진현황 점검 및 각종 쟁점을 신속히 해결했다.
행복도시에서 10년간 축적된 종합사업관리기법은 국내·외 모범사례로 벤치마킹되고 있다. 국제사업관리협회 학회와 사우디아라비아 도시건설포럼에 현황이 소개돼 우수성이 입증된 바 있다.
올해 종합사업관리는 기존의 사업관리 업무 외에도 자족기능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도시상징광장 및 어반아트리움 등 문화벨트존(Zone)▲산학연클러스터 중심 세종테크밸리존(Zone), ▲통합설계 특화존(Zone) 등 3대 권역을 중점관리하고 ‘행복도시 종합사업관리 심포지엄을 개최해 행복도시 활성화에 앞장설 계획이다.
이충재 행복청장은 “그 동안 종합사업관리를 통해 행복도시 1단계 건설을 차질 없이 완수하고 도시 가치를 향상시키는 계기가 되었다”며“앞으로도 명품도시 건설에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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