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고․특수학교 71개교 보급 완료, 올해 신설학교 11개교·단설유치원 10개원 21대 보급
시교육청은 학교 응급상황 대처와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전달교육 실시를 위해 관내 초중고․특수학교뿐만 아니라 단설유치원까지 자동제세동기를 확대 보급할 계획이다. 현재 관내 모든 초·중·고·특수학교 71개교에 자동제세동기가 설치된 상태다.
시 교육청은 올해 신설학교 11개교와 단설유치원 중 10개원을 선정해 총 21대를 보급할 예정이다. 또 올해부터 단설유치원을 자동제세동기 지원 대상에 포함해 순차적으로 지원하는 등 관내 모든 유치원에 자동제세동기를 1대 이상 보급한다는 방침이다. 단설 유치원은 지원은 전국 최초다.
세종시교육청은 응급상황 발생 시 교사 내 설치된 자동제세동기를 적절히 사용할 수 있도록 교직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집합교육을 시청과 협조해 매년 상․하반기에 걸쳐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 학생 및 교직원 응급처치 교육 실적은 98% 이상으로 2016년 시·도교육청 평가에서 ‘매우우수’ 평가를 받았다.
시교육청 관계자는“올해부터는 초․중․고뿐만 아니라 단설유치원까지 확대 보급 하겠다”며 “응급처치 교육대상자 교직원이 모두 교육을 이수해 학교 응급상황에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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