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일요신문] 김원태 기자 = 남양주시(시장 이석우)는 지난 4일 화도읍 마석가구공단 일원에서 제250차 안전 점검의 날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남양주시 공무원과 안전지킴이, 자율 방재단, 현장관찰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겨울철에 발생하기 쉬운 화재와 생활안전에 대비해 가구공단을 방문 재난발생 대처요령 등을 홍보했다.
마석가구공단은 전시장 90여개소, 공장 310여개소 등이 위치하고 있으며 최근 3년간 화재가 빈번해 화재예방에 대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어 정유년 새해를 맞아 대대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안전점검의 날은 1996년 4월 4일 제1차 안전점검의 날로부터 시작돼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에 근거, 매월 4일로 정하고 재난취약시설에 대한 일제점검, 안전의식 고취 등 안전 관련 행사를 실시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캠페인에 참석한 조성기 안전기획과장은 “법적 행사로 운영되는 안전점검의 날 행사가 시민의 재산과 생명을 지키는데 더욱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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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기사 ( 2024.12.11 22: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