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일요신문] 박하늘 기자 = 한국과학기술원(KAIST) 학생봉사단이 오는 6일부터 캄보디아 프놈펜 호산나 학교을 방문, ‘과학·IT 그리고 문화’ 해외교육봉사에 나선다.
KAIST 학생봉사단은 이번 교육봉사를 위해 아두이노(Arduino,제어용 기판) IT수업, 문화공연 준비, 안전교육, 봉사정신 교육, 캄보디아 언어 등 공동 작업과 훈련을 했다.
이번 봉사에서 KAIST 학생들은 호산나학교 고등학생들에게 자신의 전공과 연계한 과학수업과 아두이노를 이용한 IT수업을 진행한다.
또한 K-pop 댄스 공연과 한국 전통놀이 체험, 캄보디아 민속 춤 배우기 등 문화교류 활동도 함께한다.
오세웅 봉사단장은 “모든 단원들이 봉사의 전반적인 준비부터 수업 기획까지 직접 참여하여 자신들이 생각하는 진정한 봉사를 준비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캄보디아 학생들과 과학, IT 그리고 한국 문화를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ynwa21@ilyodsc.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