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일요신문] 김재원 기자 =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는 4일 마감한 2017학년도 신입학 정시 원서접수 결과 최종 758명 모집에 3573명이 지원해 4.7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해 경쟁률 4.45대 1보다 상승한 수치다.
이번 동국대 경주캠퍼스 ‘가’군 일반전형은 275명 모집에 1302명이 지원해 4.73대 1의 경쟁률을, ‘다’군 일반전형은 465명 모집에 2238명이 지원해 4.81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다’군의 경쟁률이 ‘가’군에 비해 다소 높게 나타났다.
2017 정시모집 경쟁률이 가장 높은 모집단위는 한의예과로 다군 31명 모집에 670명이 지원해 21.61대 경쟁률을 보였다.
예체능계열 실기고사는 ‘가’군 한국음악과와 스포츠과학과가 10일에 실기고사를 치른다. ‘다’군 미술학과의 경우 23일에 실기고사를 실시한다.
정성훈 동국대 경주캠퍼스 입학처장은 “동국대 경주캠퍼스는 8년 연속 ‘잘 가르치는 대학’, 학부교육선도대학육성사업(ACE)대학 선정에서 알 수 있듯이 내실있는 교육을 통한 글로벌 인재의 산실로 인식되고 있다“며 ”특히 미래 수요에 대비한 학제개편이 학부모와 수험생들에게 긍정적 평가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정시모집 합격자 발표는 가군은 1월 13일, 다군은 1월 26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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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기사 ( 2024.12.11 13:4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