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요신문] 남경원 기자= 대구시교육청은 기존 업무에 활용되고 있는 IT를 활용한 사이버감사시스템을 개발·구축 완료, 오는 3월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사이버감사시스템은 업무용 전산시스템 내의 전산자료를 활용해 적정성 여부를 점검할 수 있는 기능을 개발한 것으로 학교를 포함한 산하기관에 대한 상시모니터링과 사이버감사가 가능하다.
개발 메뉴는 ▲복무분야 연가·병가·출장일수초과 등 14개 항목 ▲급여분야 학비보조수당, 연가보상비 오류 등 15개 항목 ▲학사분야 생활기록부 정정대장조회, 생활기록부 결재경로 등 13개 항목 ▲학교회계 및 교특회계 분야 지출결의내역, 학교발전기금목적외 사용 등 이다.
윤종식 시교육청 감사관은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사이버 감사를 위해 지속적으로 메뉴를 추가 개발할 계획이며, 사이버감사시스템의 접근 권한을 일선학교에도 부여해 학교 단위에서 교직원들이 각종 업무와 복무 상황을 자율적으로 점검해 행정 착오나 오류를 사전에 예방하도록 유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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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기사 ( 2024.12.08 22:5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