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지난해 난민 자격으로 미국에 입국한 탈북민이 총 19명으로 집계됐다. 이로써 2016년을 기점으로 재미 탈북민은 200명을 돌파했으며 총 211명으로 집계됐다.
미국의 자유아시아방송는 미국 국무부의 난민 입국현황 통계를 근거해 지난해 미국에 입국한 탈북민은 19명에 집계됐다고 보도했다. 이는 미국 의회가 지난 2004년 제정한 북한 인권법에 따른 것이며 총 2011명 중 여성이 128명, 남성이 83명으로 집계됐다. 연령별로 분류하면 20~30대 청년 층이 50%이상으로 집계돼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한 반면, 65세 이상 장년층은 채 1%가 안됐다.
시기별로 따지면 2008년 28명으로 가장 많은 입국 수치를 기록했으며 2006년엔 불과 9명으로 집계되기도 했다.
한편 미국에 정착한 탈북민들은 대략 8개월 동안 월 200~300달러의 현금 및 건강보험, 식품구매권을 제공받고 있다.
한병관 기자 wlimodu@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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