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KBS ‘월계수양복점신사들’ 캡쳐
7일 방송된 KBS 주말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39회에서 이세영(민효원)은 현우(강태양)에게 마스크팩을 해주다 곁에서 잠 들었다.
박준금은 이제 막 집에 들어온 박은석(민효상), 차주영(최지연)과 함께 이세양 방으로 올라갔다.
그들의 예상대로 이세영은 현우 곁에서 잠들어 있었고 박은석은 “너 내 동생한테 무슨 짓을 한거야”라며 멱살을 잡았다.
이세영은 “그 손 안 놔”라며 바둥거렸지만 박은석은 “넌 빠져 이 기집애야”라며 무시했다.
박은석은 흥분해 “남자끼리 한 판 붙어보자”라고 소리쳤고 이세영 역시 “누구 마음대로 출입금지래. 우리 태양씨 못 살게 굴면 가만 안둬”라며 지지 않았다.
이를 지켜보던 차주영까지 “그렇다고 오빠한테 왜 그러냐”고 합세하자 박준금은 “네들 자꾸 싸우면 싹 찢어지게 만들 수도 있어. 너네 계속 이렇게 싸우면 두 커플 동시에 찢어져”라고 경고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