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밀리 BMX경기장·아름동 대법원 제2전산정보센터 부지 반영 등 개발계획 변경 승인
행복청은 다양한 시설 제공 등을 통한 시민 여가증진을 위해 해밀리(6-4생활권) 내 BMX 경기장 조성 부지를 반영하고 근린생활용지를 신설 했다. BMX경기장은 6생활권 입주 시기에 맞춰 개장예정(21년 이후)이다.
아름동(1-2생활권) 대법원 제2전산정보센터 부지도 반영했다. 대법원 제2전산정보센터 유치에 따라 공공기관용지(관1-6,7)를 공공청사용지(청1-55)로 변경 했다. 총사업비 약 600억(건축비 520억, 재해복구 ICT구축비 80억)이 투입되는 이 사업은 올해 착공, 2020년 완공 예정이다.
집현리(4-2생활권) 응실천은 폐천됨에 따라 하천 등을 문화공원으로 변경하고 인근 대학부지와 연계해 문화공원․광장․상업업무용지 등을 캠퍼스형 테마공원으로 조성할 수 있도록 특별계획구역으로 지정했다.
보람동(3-2생활권) 내 광역복지지원센터, 학교, 종교시설이 단일 진․출입로를 이용하는 교통체계상 문제점 개선을 위해 현 2차로, 15m도로 폭을 3차로, 18m로 확대한다. 또 신호등, 고원식횡단보도 등 학생 안전을 위한 교통안전시설물도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나성동(2-4생활권) 교통체계 개선을 위한 제천 14·15교의 폭원도 확대하기로 했다. 보도와 자전거도로의 분리를 통한 중앙녹지공간과의 연결체계 강화를 위해 제천14교의 도로폭원을 15m→24.5m로 확대하고 15교는 상징광장(폭원 45m)과 연결해 중앙녹지공간의 통경축 확보 및 보행연결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연결도로 폭원을 25m→45m로 확대 할 계획이다.
이충재 행복청장은 “행복도시는 다른 어떤 도시보다 역동적으로 변화하고 있다”며“앞으로도 교통여건 개선, 여가시설 확충 등 행복도시 입주민들의 편의 증진을 위한 도시계획 변경을 선제적으로 수행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품도시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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