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소방본부, 지난해 신고접수 하루 1324건

대전시청사 전경.대전시 제공

[대전=일요신문] 박하늘 기자 = 지난해 대전에서 접수된 소방신고가 하루 1300여 건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대전소방본부(본부장 전병순)에 따르면 지난해 119종합상황실에 신고접수된 전화는 총 48만3150건 이었으며 하루평균 1324건 이다.

이는 전년 대비 5368건(1.1%)이 증가
한 수치다.

신고 분야별로는 화재·구조·구급 등 재난신고는 12만6285건으로 전년 보다 7.6%(8861건) 증가했으며, 의료상담 및 응급처치지도도 8만6912건으로 전년보다 0.8%(690건) 증가했다.

일반안내 등 비 재난신고는 26만9953건으로 전년 보다 1.6%(4183건) 감소했다.

시 소방본부는 신속한 접수 및 출동지령시간 단축으로 전국에서 가장 빨리 출동지령체계를 확보했으며, U-City센터 CCTV와 연계한 119긴급출동 지원서비스 구축으로 골든타임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각종 재난사고 신고접수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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