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일요신문] 박하늘 기자 = 권선택 대전시장이 9일 열린 주간업무회의에서 “대전역 증축공사에 완공에 맞춰 역에 과학도시와 관광도시를 알리는 상징물 설치를 검토하라”며 대전역 일대 환경 리모델링을 지시했다.
지난해 4월 시작된 대전역 증축공사가 완료되면 대합실이 6422㎡로 확대되며 상업시설이 4층에 집중 배치된다.
또한 권 시장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과 설 명절 등의 영향으로 오름세를 보이는 농축산물 가격관리에 각별히 신경 쓸 것을 주문했다.
그는 “계란은 물론 배추, 무, 당근 등의 장바구니물가가 올라 서민경제를 더욱 힘들게 한다”며 “곧 설을 앞두고 있어 더욱 신경써서 관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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