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요신문] 남경원 기자= 대구유아교육진흥원은 겨울방학을 맞아 지난 3~ 6일 대구에 거주하는 유아와 동반가족 등 총 280가족을 대상으로 ‘2017 신나는 겨울방학 가족체험’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겨울방학 체험 활동은 가족 간 즐겁고 소중한 추억을 만들고 보람찬 겨울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하고자 마련됐으며 다양한 실내체험 프로그램과 요일별 특별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실내체험 프로그램은 유아교육진흥원 내 창의관, 대구관, 인성관 등 3개의 체험관에서 공룡마을 뼈 찾기, 로봇댄스, 팔공산에 올라라, 대구 공항 놀이 등 유아들이 직접 만지고 체험해 볼 수 있는 52종의 체험활동으로 구성됐다.
요일별 특별체험 프로그램은 유아들에게 환상의 세계를 통해 꿈과 희망을 갖게 하고자 화~수요일은 마술공연, 목~금요일은 다양한 재료로 나만의 쿠키를 만들어 보는 요리활동으로 진행됐다.
대구유아교육진흥원 박춘희 원장은 “앞으로도 유아들에게 다양한 체험활동의 기회를 제공해 가족 간의 유대감을 돈독히 하고 가족 문화의 새로운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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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기사 ( 2024.12.08 22:5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