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닥터 김사부’ 진경, 돌담병원 폐쇄소식에 결국 눈물 “어떻게 여기까지 왔는데”

[일요신문] ‘낭만닥터 김사부’ 돌담병원이 폐쇄 위기를 맞았다.

출처=SBS ‘낭만닥터 김사부’ 캡쳐

9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 18회에서 최진호(도윤완)는 최후의 카드를 꺼내들었다.

주현(신회장)이 의식을 되찾지 못하자 ‘돌담병원 폐쇄’를 선언한 것이다.

소식을 듣게 된 한석규(김사부)는 김혜은(현정)을 찾아가 “일단 아버지부터 살리고 병원을 폐쇄하든 말든 하라”며 경고했다.

한편 병원 페쇄라는 최악의 상황에서 의료진들은 흔들리기 시작했다.

늘 꿋꿋했던 진경(오명심)도 “우리가 어떻게 여기까지 왔는데”라며 변우민(남도일) 앞에서 눈물을 흘렸다.

서현진(윤서정) 역시 유연석(강동주)가 전해준 한석규 파일을 보고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는 줄 몰랐다”며 주현에게 “제발 깨어나달라”고 기도했다.

이민재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