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소규모 공동주택 25개 단지 입주민 대상 설명회 열어
공용시설물 보조금 지원대상에 선정된 다세대 및 연립주택 25개 단지 입주민들에 대한 사업설명회가 10일 안양시청에서 열렸다.
25개 단지는 지난해 9월 하자보수 기간이 끝난 소규모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보조금 지원사업 공모를 통해 선정됐다.
보조금 지원사업은 단지내 공용시설물 보수를 지원해 입주민들에게 쾌적환 환경을 제공하기 위함으로 시는 2억5천만원을 확보한 가운데 옥상방수, 담장보수, 단지내 도로 및 하수도보수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지원금액은 사업비용의 20∼90% 선에서 최대 2천만원까지이며 사업기간은 올해 6월까지다.
이날 설명회는 보조금 지원에 따른 보조금 교부결정 통지서를 교부하고 사업절차를 안내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시는 하자보수기간이 경과한 노후 아파트단지를 대상으로도 올해 50억원을 공용시설물 개보수 보조금으로 지원한다.
이필운 안양시장은 “준공된지가 오래된 낡은 주거단지를 쾌적하게 바꿔 입주민들의 생활환경을 향상시키기 위함”이라며 “그간 비용부족 등으로 난항을 겪었던 주거단지 환경개선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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