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구미시 제공
[구미=일요신문] 최창현 기자 = 경북 구미시(시장 남유진)는 10일 시청 3층 중회의실에서 경상북도 물가 모니터단 등 1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시 물가모니터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조류독감과 예년보다 빠른 설의 영향으로 물가급등이 예상됨에 따라 대형마트와 전통시장의 성수품 수급상황, 가격동향 등의 감시활동으로 가계의 부담을 최소화하는 한편 매점매석, 계량 위반, 원산지 표시 위반 등의 불공정거래 행위 근절과 상인들의 인식 전환 방안 마련을 위해 개최됐다.
‘주부 현장조사자’ 모니터단들의 생생한 체험에서 나오는 현실적인 물가 상황과 물가조사 과정에서 느끼고 생각한 다양한 의견들을 논의하는 시간이 됐다.
박종우 경제통상국장은 물가 모니터단에게 “모니터단들의 신속하고 정확한 물가 정보가 정책 결정과 시민생활에 미치는 영향이 중대함을 주지시키는 한편, 설명절을 앞두고 물가 조사에 더욱 충실해 달라”고 말했다.
cch@ilyod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