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 주요 성과 및 정책 설명과 질의응답
신년 하례와 상견례 등을 겸해 진행된 이날 간담회에는 곽상욱 오산시장을 비롯한 주요언론사 출입언론인 및 시청부시장, 국·소장 등 150여명이 참석해 오산시정 주요 성과 및 정책을 대한 설명과 질의응답 등이 이뤄졌다.
곽상욱 시장은 “지난해 오산은 최고의 교육도시 명성과 함께 채무제로의 초건전 재정도시, 전국 최고 수준의 청렴도시를 이루었고, 내삼미동 부지 개발 착수와 오산호텔, 터미널 철거 등 시정성과를 달성했다”라면서 “2017년 정유년에도 시민중심, 시민우선 시정으로 복지와 경제 일자리 교육 교통 문화 등 모든 면에서 활력 넘치는 오산의 백년 청사진을 그려갈 것”이라고 밝혔다.
곽 시장은 올해 시정에서는 △시민행복을 꼼꼼히 챙기는 ‘시민행복 디테일행정’ △시민과의 약속을 완수하는 ‘공약완수 약속행정’ △오산의 미래발전기반을 다지는 ‘백년오산 미래행정’등을 3대 방침으로 정해 시민 중심의 소통행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특히, 교육도시 오산의 심화발전을 위해 상반기에 도시캠퍼스형 시민대학인 오산백년시민대학(가칭)을 출범하고,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는 한편, 유네스코 평생학습 국제포럼을 개최하는 등 ‘교육도시 오산 시즌2’를 완성하기 위한 ‘오산백년교육 3대 정책’을 추진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또 지난해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한 죽미령 유엔초진기념 평화공원 조성사업, 복합문화예술센터 재건축, 미니어처테마파크 등 굵직한 투자사업에 착수하고, 세교2지구, 내삼미동, 운암뜰 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하반기 중 오산역 복합환승센터를 완공해 시민들의 교통편의를 대폭 높이겠다고 밝혔다.
곽 시장은 “오산시의 중요 시책들이 언론의 적극적인 협조를 통하여 더욱 큰 성과를 이루었음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앞으로도 언론과 지속적으로 소통 협력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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