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요신문] 남경원 기자= 대구 달성경찰서는 11일 범죄예방환경평가 우수아파트로 선정된 다사 한라비발디, 유가 호반2차 아파트에 인증패 수여식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수여식에는 류상열 경찰서장과 생활안전과장, 아파트 입주자대표 등 10명이 참여했다.
범죄예방 우수주차장 인증제는 최근 전국적으로 지하주차장에서 발생하는 여성상대 강력범죄를 예방하고자 실시하는 제도다.
경찰서 범죄예방진단팀이 직접 아파트 등 주차장을 진단해 범죄로부터 안전이 확보된 주차장을 선정하고 경찰서장 명의의 인증패를 수여한다. 2년마다 재검증도 실시해 우수시설이 유지 관리되도록 하는 제도이다.
달성경찰서 관계자는 “앞으로 대형마트·아파트 주차장 시설물에 대해 범죄예방진단을 실시해 우수시설에 대해 인증패를 수여, 부족한 시설에 대해서는 환경개선을 유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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