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재일(우측) 대구조달청장이 조달이용 우수공공기관에 표창장을 수여하고 있다. 사진=대구조달청 제공
[대구=일요신문] 김성영 기자= 류재일 대구지방조달청장은 11일 지난해 조달이용 우수공공기관을 방문, 표창장을 전달하고 올해 조달청 정책방향 설명과 경기 활성화를 위한 조기집행 협조 요청, 기관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지난해 조달이용 우수공공기관은 구미시, 대구시교육청, 한국정보화진흥원, 울진군이며 해당 기관에는 기관포상 트로피가, 개인 포상자에게는 표창장 및 부상을 각각 수여했다.
구미시(838억원), 대구시교육청(1900억원) 및 한국정보화진흥원(1970억원)은 조달사업 실적이 우수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특히, 울진군(577억원, 전년대비 136%)은 대구·경북지역 공공기관 중 가장 높은 신장율을 보였다.
류 청장은 “지역 내 공공기관들이 조달물자를 믿고 구매할 수 있도록 신속하고 공정한 조달행정을 구현하겠다”면서, “앞으로도 정부 3.0 정책에 따라 지역 내 공공기관과의 공유·소통·협력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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