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 락루엉중학교에 멀티미디어실 기증
이번 기증은 대전시교육청과 월드비전이 함께 진행한 ‘사랑의 빵 동전모으기 캠페인’으로 모인 기금 4000만 원으로 지원됐다.
이 기증으로 락루엉 중학교에는 데스크탑 36대, 노트북 2대, 스크린이 구비된 멋진 멀티미디어실을 갖추게 됐다. 아울러 일반 교실에도 프로젝터와 스크린이 설치됐다.
락루엉 중학교를 방문한 시교육청의 ‘베트남 학생 해외봉사단’은 락루엉 중학교 학생들과 멀티미디어실 뒤 벽면에 ‘세계를 향해 꿈을 키워라’라는 주제로 벽화를 그려넣었다.
대전시교육청 관계자는 “대전지역 학생들의 작은 동전 하나하나가 모여 기증된 멀티미디어실이기 때문에 더욱 의미가 있으며 이곳의 학생들이 정보화 교육을 통해 더 넓은 세상을 알고 더 큰 꿈을 이야기하는 희망을 심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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