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일요신문] 김정규 기자 = 신세계백화점 충청점은 오는 13일부터 18일까지 6일간 백화점 B관 4층 야우리 푸드스트리트에서 ‘성자네 빈대떡’과 ‘봉명치킨’ 특별전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성자네 빈대떡’과 ‘봉명치킨’은 각각 천안 중앙시장과 봉명동에서 명물로 자리 잡은 지역 업체다.
야우리 푸드스트리트 특별전은 대부분 대형 유통과의 협업경험이 없는 지역 업체를 발굴해 대중들에게 소개하는 자리로 특별한 의미를 갖는다. 지난 2014년 시작한 이래 ‘중앙시장 못난이 꽈배기’, ‘권구성 순대국밥’, ‘수신메론’ 등 50여 곳이 넘는 지역 업체 특별전을 진행해 왔다.
특별전을 위해 행정절차는 물론 행사에 필요한 집기 구매까지 함께하며 지역사회의 상생 모델을 만들어 가고 있다.
야우리 푸드스트리트 이종원 차장은 “특별전 시리즈는 지역의 외식관련 업체를 발굴 하고 소개하는 소통의 공간이다”라며 “소비자와 관련업체가 서로 만족할 수 있는 행사를 지속적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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