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경찰서 한솔파출소가 10일 장군면 복지회관, 노인회 등을 찾아가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교통사고예방 홍보를 실시했다. 사진=세종경찰서 제공.
[세종=일요신문] 임규모 기자=세종경찰서 한솔파출소가 10일 장군면 복지회관, 노인회 등을 찾아가 풍물패 수강 노인 어르신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교통사고예방 홍보를 실시했다.
장군면은 전형적인 농촌지역으로 65세 이상 노인인구가 30% 가까이 차지하고 있다. 이곳은 인근 행정중심복합도시 조성에 따라 덤프트럭 등 대형차량이 많이 다니고 있어 갈수록 교통사고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
이날 한솔파출소는 장군면 복지회관, 마을회관, 노인정을 일일이 찾아가 어르신들에게 교통사고 예방 지팡이를 나누어 주고 야간 도보 시에는 밝은 옷을 입고 다니기, 차를 마주보며 걷기, 길을 건널 때는 멈춘 후 좌우를 살핀 후 건너도록 당부했다.
이자리에서 김재순 소장은 “최근 노인 교통사망사고가 지속 증가 추세에 있다”며 “교통단속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도 어르신들의 교통안전에 대한 인식개선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파출소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농촌지역의 마을회관, 노인정, 행사장 등을 찾아가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교통사고예방 홍보를 적극 실시해 사고 없는 마을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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