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인 선도농가 교육
[옥천=일요신문] 육심무 기자 = 옥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전귀철)는 귀농 신입생들이 가장 선호하는 귀농인-선도농가 현장실습교육 연수생을 내달 3일까지 모집한다.
이 교육은초보 귀농인이 영농경험이 풍부한 선도농업인으로부터 생생한 영농기술을 1대1 맞춤식으로 농업현장에서 전수받을 수 있는 것이 최대 장점이다.
올해 연수생 모집인원은 선도농업인 및 귀농인 6쌍 총 12명이다.
지원 자격은 귀농연수생의 경우 옥천군에 영농정착을 희망하는 제대군인이나 농업 종사를 목적으로 최근 5년 이내에 군내로 이주한 귀농․귀촌인이다.
연수시행자 즉 선도농가는 군 농기센터소장이 추천한 관내 신지식 농업인, 전업농 및 창업농업경영인, 농식품부 지정 현장실습 농장(WPL)․농업마이스터 또는 성공 귀농인으로 5년 이상의 영농경력과 전문기술을 갖춘 농업경영체 등이다.
연수는 5~7개월 동안 월 20일 정도 귀농연수생이 선도농가를 찾아 영농체험을 하는 실습형으로 진행된다.
연수기간 중에는 멘토링을 맺은 두 농업인에게 교육 실습비, 수당 등이 지급된다.
지난해 군 농기센터는 토마토, 복숭아, 포도, 양봉 등의 작목에 종사하는 선도농업인과 귀농연수생 6쌍에게 이 사업을 지원해 호평을 받았다.
smyouk@ilyodsc.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