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31일까지 지원사업 신청서 접수
올해 지원규모는 신축 한옥 35동으로 동당 최대 4000만원까지 지원된다. 지원조건은 도내에 주민등록을 두면서 실제 거주하고 있는 자로서, 바닥면적 60㎡이상의 한옥을 신축하는 경우 지원 가능하다. 지원절차는 사업 대상지의 시·군에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시·군 및 도의 검토를 거친 후 오는 4월중 도 심의위원회에서 최종 대상자를 선정하게 된다. 이후 한옥 신축이 완공되면 보조금을 지원받게 된다. 도는 올해 예산 전액 소진 시 까지 지속 접수할 계획이다.
경북도청
도는 올해부터 설계도서는 지원 대상자로 확정된 후 제출하도록 신청서류를 간소화해 한옥 신축 희망자의 부담을 최소화 했다. 오는 8월께 경북형 한옥 표준설계도서를 등록·보급해 보다 쉽게 한옥을 건립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인 것. 도는 보다 많은 도민들이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각종 언론매체와 지역 케이블 방송, 시·군 홈페이지 등을 통해 한옥건립 지원사업을 적극 홍보하기로 했다.
한옥건립 지원사업 신청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경북도홈페이지 또는 시·군청 한옥진흥 부서를 통해 알 수 있다.
도 이재윤 건축디자인과장은 “한옥건립 지원사업이 경북 한옥의 활성화와 대중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 한옥 시공 신기술, 자재, 업체 등 다양한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한옥 건립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cch@ilyodg.co.kr
cuesign@ilyod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