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상임부본부장에는 조근식 목사...
제7회 포항성시화운동본부 정기총회 모습
박석진 목사
[포항=일요신문] 임병섭 김재원 기자 = 포항장성교회 박석진 목사가 포항성시화운동본부 새 대표본부장에 추대됐다.
포항성시화운동본부는 12일 오후 7시 경북 포항시의 필로스호텔에서 제7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총회는 서기 안순모 목사의 인도로 지도자홀리 공원식(전 경북도 정무부지사) 장로의 기도, 대표본부장인 김원주 목사의 설교, 목회자홀리 회장 이원호 목사의 축도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김원주 목사는 ‘다윗의 감사 찬양’이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다윗은 하나님께 구하기에 앞서 늘 감사했다”며 “2년의 임기를 잘 마칠 수 있게 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 “하나님의 일은 몇사람만의 힘으로는 어렵다”며 “많은 사람, 많은 교회들이 참여할 때 더 많은 열매를 맺을 것이며 서로 협력해 더 힘차게 거룩한 사역을 담당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2부 회의의 임원개선에서 회원들은 박석진 목사를 새 대표본부장으로, 포항침례교회 조근식 목사를 새 상임부본부장으로 만장일치 추대했다.
박석진 목사는 새 회장 인사에서 “김원주 목사님께 2년만 더 해 달라고 간곡히 부탁을 했지만 사양하셔서 이 중차대한 일을 맡게 됐다”며 “많이 부족하고 잘 알지 못하지만 섬기는 자세로 봉사하고 각 홀리를 도우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임 박석진 대표본부장은 장로신학대학원과 장로회신학대학교 교역대학원(예배설교학), 대구대학교 사회개발대학원(사회복지학), 맥코믹 신학교(목회학박사 과정)를 졸업했다. 신일고 성경교사, 신명여고 교목, 대구삼덕교회 부목사, 안동용상교회 담임목사를 거쳐 포항장성교회 담임목사를 역임하고 있다. CTS포항방송 운영이사장과 포항북부경찰서 경목, 멕시코 바하캘리포니아신학교 명예총장, 인도네시아 스텔라신학교 명예총장, 러시아 카프카즈신학교 부이사장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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