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일요신문] 윤용태 기자=서천군보건소가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이 실시됨에 따라 참여자들의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와 인식개선을 도모하고자 찾아가는 건강지킴이(레드서 캠페인) 이동 홍보관을 운영한다.
국민건강보험공단(2105년) 자료에 따르면 서천군은 노인인구의 지속적 증가(30.6%/15년)로 만성질환의 유병률이 증가하고 있다. 주요 10대 사망원인 또한 고혈압성질환, 당뇨병, 심장질환, 뇌혈관질환이 전국 및 충남에 비해 높게 나타났다.
이번 이동홍보관 운영은 지난 10일부터 오는 2월 3일까지 읍면사무소 및 농업기술센터 교육관에서 실시하는 농업인 실용교육 참여자에게 ▲기초건강검진(혈압측정, 혈당검사) 및 상담 ▲뇌졸중 바로 알기 외 5종 리후렛 및 홍보물품 배부 ▲만성질환대상자 관리를 위한 건강수첩 배부 등 포괄적인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찾아가는 건강지킴이(레드서클 캠페인)사업은 재래시장, 교육장, 행사장, 산업체 등에서 연간 지속적인 캠페인을 실시할 계획이다.
yyt690108@ilyodsc.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