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일요신문] 육심무 기자 = 대전시는 우리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16일부터 24일까지 기초생활수급자 1만4,000세대에게 농협상품권 또는 전통시장상품권을 전달하고, 복지시설 241개소에 백미, 과일, 생활필수품 등 총 3억4500여만 원 상당의 위문품을 전달할 계획이다.
권선택 시장은 18일 외롭게 명절을 보내고 있는 유성구 죽동의 대전보훈요양원과 중구 대사동의 다문화가정, 서구 도마동의 한울타리를 찾아 위문품 전달과 함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격려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시 간부공무원들이 직접 방문하여 노인과 장애인시설, 청소년시설, 여성시설에 위문품을 전달하고, 자치구에서도 자체계획을 수립하여 위문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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