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원·군북·남일 농어촌 지역 실시설계가 추진 중.
상수도 공사
[금산=일요신문] 육심무 기자 = 금산군은 많은 군민이 맑은 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사업의 지속성을 유지해 2020년까지 보급률을 현재 78%에서 80%까지 끌어 올릴 계획이다.
군은 2013년부터 2016년까지 총 81억8900만원을 투자해 금성・군북 농어촌 지방 상수관로 매설 공사(L=55km)를 마무리했다.
이에 따라 금성·제원·군북·진산면 일원이 안전하고 깨끗한 지방상수도 공급 수혜 권역으로 들어왔다.
현재 남이 농어촌 지역의 상수도 사업으로 2015년부터 2019년까지 총 102억5000만원을 투자하는 상수관로 매설(L=39.3km, 가압장 7개소) 공사가 진행 중이다.
또한 2017년부터 2020년까지 총 103억8100만원이 투입되는 제원·군북·남일 농어촌 지역 상수관로 매설(L=50.7km) 공사를 위한 실시설계가 추진 중이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수원부족으로 생활 불편을 겪고 있는 남일·남이·제원·군북면 일대의 물 걱정이 근본적으로 해결될 것으로 보인다.
smyouk@ilyodsc.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