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소주 제천인재육성재단에 1000만원 기탁, 이번이 5번째
충북=일요신문] (주)충북소주 관계자와 이근규 제천시장이 장학금 전달을 받고 포즈를 취했다.<사진=제천시제공>
[충북=일요신문] 남윤모 기자 = 제천시는 (주)충북소주(대표 조성호)가 18일 제천시청을 방문해 지역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금 1000만원을 제천시인재육성재단(이사장 이근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3년에 장학금을 기탁한 것을 시작으로 이번이 5번째이다.
(주)충북소주는 제천 지역에서 판매되는 ‘시원한 청풍’ 한 병당 10원씩 적립해서 제천시인재육성재단에 장학기금을 전달하는 것으로 제천시와 업무협약을 맺은 이후, 지금까지 총 40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주)충북소주는 ‘시원한 청풍’ 상표를 활용해 청풍명월의 본향인 제천지역을 홍보하며 제천의 대표 관광지인 청풍호를 활용한 주상표로 제품 생산을 하고 있다.
이 날 장학금 전달을 위해 조성호 대표, 김종옥 영업부문장, 박대영 충주지점파트장이 직접 제천시청 시장실을 방문해 제천의 인재양성에 대한 깊은 관심을 보였다.
조성호 충북소주 대표이사는 “기탁한 장학금이 지역에 필요한 인재육성과 교육 발전을 위한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며, “장학금 기탁사업은 기업이윤의 사회 환원 사업의 일환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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