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일요신문] 임병섭 김재원 기자 = 포항시장애인단체협의회가 주관하는 포항시 장애인신년교례회가 18일 경북 포항시 상대동의 티파니웨딩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포항시 12개 장애인 단체 및 43개 장애인 시설, 그리고 후원회의 대표자와 간부진을 비롯해 포항시 박의식 부시장, 경상북도의회 장두욱 부의장, 장경식 전 부의장, 이용성 시의원 등이 참석해 정유년을 시작하는 포항시 장애인들의 각오를 다지는 자리를 축하하고 격려했다.
박의식 부시장은 축사에서 “복지 공무원을 지냈기 때문에 누구보다도 여러분들의 심정을 잘 헤아릴 수 있다”면서 “신체적 기능의 차이가 사회적 차별로 이어지는 불합리성을 최선을 다해 막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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