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요신문] 남경원 기자= 대구 남구청은 오는 27~30일 공공기관 43곳의 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한다고 밝혔다.
공공기관은 남구청과 남부경찰서, 남대구 세무서, KT남대구지점과 상수도사업본부 중남부사업소 등 공공기관 및 공기업 19곳과 대봉초등학교, 협성중·고등학교 등 교육기관 24곳으로 모두 43곳이다.
구청은 지난 2004년 추석명절부터 주택가 주변 주차난 해소를 위해 공공기관 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하고 있으며 안내 현수막과 입간판을 설치 등 주민 홍보에 나서고 있다.
개방 후엔 협조기관의 불편이 없도록 주차장 청소는 물론 미 출차 차량에 대해서는 견인조치 한다는 방침이다.
이진숙 교통과장은 “귀향객과 주민들은 학교 및 공공기관 주차장 무료 이용 시 스프링클러가 설치된 운동장 진입과 쓰레기 투척을 금지하고 차량에 연락처를 꼭 남겨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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