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 약초백화점 산양산삼
[정선=일요신문] 유인선 기자 = 강원도 정선에 위치한 특산물 쇼핑몰 정선약초백화점은 철저한 위생관리와 품질관리를 거친 산양산삼과 더덕으로 구성된 선물세트를 특별 판매한다고 19일 밝혔다.
정선의 산양산삼은 천혜의 입지조건에서 생산돼 수요층이 두텁다. 정선은 기후가 서늘하고 일조량이 적어 산양산삼을 재배하기에 최적의 입지조건으로 꼽힌다.
정선군은 유기농 및 무 농약 재배를 정책적으로 실시하며 자연과 사람이 조화를 이루는 21세기 생태공원을 추진하고 있을 정도로 강원도를 대표하는 청정지역이다.
산양산삼은 생육환경을 인위적으로 조성한 인공 삼보다는 재배기간이 길어 생존율이 낮다는 단점이 있지만 좋은 식감을 제공하며 최근 샐러드나 나물 등 다양한 요리법이 보급되고 있다.
정선더덕은 소비자에게 공급되는데 발아 후 채취까지 5년이 소요된다. 해발 700~800m 고지대에서 재배되는 정선더덕은 타 지역보다 향이 진하고 식감이 뛰어난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정선약초백화점 이대원 대표는 “약초는 품질과 신선도가 가장 중요한 만큼 주문 전 재배환경이나 배송절차에 대해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한편, 정선약초백화점 선물세트는 우체국쇼핑몰을 통해 구매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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