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일요신문] 김재원 기자 = 동국대학교는 한의과대학이 한국한의학교육평가원으로부터 2016년 실시한 한의학교육 평가인증 결과 “5년 인증”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동국대 한의과대학은 한의학교육 평가에서 우수 등급인 5년 등급을 받았으며, 인증기간은 2017년 1월부터 2021년 12월까지이다.
동국대 한의과대학은 1978년 동국대 경주캠퍼스에 개설돼 한의학 기초교육과 임상교육을 위해 경주, 일산, 분당 등 지역별 임상교육을 위한 병원을 갖추고 지금까지 2700여명의 한의사를 배출해 왔다.
이번 평가를 준비해 온 박용기 동국대 한의대 교수는 “동국대 한의과대학은 한의학 발전을 선도하는 참사람 인재양성대학을 비전으로 한국 한의학 교육과 연구를 선도하고 한방의료를 통한 자비정신을 실천하는 교육기관을 목표로 교육환경개선 및 교육과 연구를 위한 실험실습장비 확충에 주안점을 두었고 그 결과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한편 동국대학교 한의과대학은 지난해 6월 한의과대학 졸업동문들의 모교사랑과 유대강화 및 친목 도모를 위해 개최한 “제21회 총장배 한의과대학 동문 골프대회”에서 발전기금 1억 원을 모금했으며, 같은 해 11월에는 “한의과대학 5기생 입학 33주년기념 83학번 홈커밍데이” 행사에서 이제마 동상 건립 및 장학기금으로 4천만 원 기금을 조성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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