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요신문] 남경원 기자= 대구 서부경찰서는 부동산 사무실에서 손님으로 가장하고 금품을 훔친 A(33)씨를 절도 혐의로 구속했다고 2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12월3일부터 이달 13일까지 대구와 경산 일대 부동산 사무실 등에서 손님으로 가장했다가 업주가 잠시 밖에 나간 사이 지갑 등을 훔치는 등 총 5회에 걸쳐 400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다.
경찰은 A씨로부터 훔친 신용카드와 지갑 등 8점을 회수하는 한편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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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기사 ( 2024.12.08 22:5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