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일요신문] 윤용태 기자 = 부여소방서(서장 박찬형)는 23일 설 연휴를 대비해 화재 취약 주거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점검대상은 주거용 비닐하우스 및 컨테이너 등 32개소이며, 주요 점검내용은 기존 관리카드 재정비 및 현거주자 현황 파악, 주거용 비닐하우스와 컨테이너에 대한 전기·가스·난방시설 등이다.
거주자 화재예방교육과 소화기·감지기 설치도 병행했다.
원현희 예방교육팀장은 “주거용 비닐하우스와 컨테이너는 전기·가스 등의 시설이 노후 됐거나 규격에 맞지 않는 경우가 더러 있다”며 “소방사각지대에 놓인 거주자들이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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