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요신문] 최창현 김성영 기자= 지난해 11월 30일 발생한 대구 서문시장 4지구 화재 피해상인 대체 상가로 베네시움이 지난 24일 선정되면서 대체상가 추진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대구시는 이날 오후 7시에 개최된 베네시움 관리단 임시총회에서 관리인 선임 등 6개 안건이 소유주 716명 중 644명이 찬성하면서 통과됐다고 25일 밝혔다.
대구시는 그동안 베네시움 대체상가 조성을 위해 지난해 12월 19일 부터 1층에 임시사무실을 마련한 후 총회 개최 시까지 46일 간에 걸쳐 소유주 소재지와 연락처 파악 및 총회 개최 지원에 매진해 왔다.
시는 소유주 전체 716명 중 700명의 소재지를 파악하고, 개최 결과 서면결의서 제출 502명, 총회참석 동의 142명 등 모두 644명의 동의를 얻었다. 대체상가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관리규약 변경 등 6개 안건에 전체 3/4 이상 동의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4지구 상인의 베네시움 영업시기를 당기기 위해 대구시는 25일부터 대구시, 중구청, 서문시장4지구, 베네시움 관리단과 시설보수공사, 임대료, 관리비 등에 대해 조속한 협의를 거친다는 방침이다.
권영진 시장은 “총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돼 다행스럽게 생각한다”면서, “피해상인들이 조속히 영업을 재개할 수 있도록 대체상가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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