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일요신문] 박하늘 기자 = 대전유성구(구청장 허태정)가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자유학기제를 시행중인 중학교를 대상으로 농촌체험마을과 신지식인 농가를 방문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서 학생들은 농촌문화체험과 농산물 수확, 우리밀 요리 등 농촌을 체험하고 식물조직배양 이론 및 실습을 통해 Bio분야에 대한 진로탐색의 기회를 갖는다.
구는 오는 2월부터 4월까지 학교와 농가 등과 사전협의를 거쳐 대상학교를 선정하고 오는 12월까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구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 운영으로 학생 스스로 적성과 미래에 대한 탐색과 설계를 제공할 것”이라며 “학생들의 미래 지향적인 역량 함양이 가능하도록 내실 있는 프로그램을 구성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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