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아이통곡 모유육아상담실 협회
[서울=일요신문]박창식 기자= 통곡식 유방관리 전문기업 아이통곡 모유육아상담실 협회(이하 아이통곡 협회)는 아프리카 주민들을 위한 사랑의 우물 만들기 프로젝트 가운데 탄자니아 지역에서 첫 번째 우물이 완공됐다고 31일 밝혔다.
아이통곡 협회는 민간구호 개발단체인 사단법인 Serving Friends International을 통해 식수난으로 곤경에 빠져 있는 아프리카 마을 주민과 어린이들을 위한 우물파기 사업에 협력하기로 결정한 후 정기적인 후원을 통해 탄자니아에 우물을 만드는 사업을 지원해 왔으며 지난 11월 18일 마을 주민을 위한 첫 우물을 전달했다. 또한 이날 기초보건 교육과 직접 우물을 사용하며 깨끗한 물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평소 탄자니아는 가축 분뇨가 섞인 물을 섭취해 각종 질병과 고통에 시달리고 있으며 마을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서 물을 긷는 일을 여성과 아이들이 도맡아 해 극심한 노동을 겪고 있다고 알려져 있다.
아이통곡 협회는 “가난과 질병으로 고통 받는 아프리카의 아이들에게 가장 필요한 건 무엇일까 고민하다 수인성 질병으로 많은 아이들이 죽는 현실을 보면서 써빙프렌즈를 통해 우물파기 사업을 진행하게 됐고 하나의 우물이 완공되는 것이 정말 힘들다는 것을 절감하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소외된 이웃을 보호하고 따뜻한 세상 만들기에 일조할 수 있도록 사랑과 나눔을 전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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