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73개 피해유형에 대해 재난대응별 유관기관과 상호 협력하는 내용 담겨
이번 안전관리계획에는 자연재난, 사회재난, 안전관리 등 3개 대분류 총 73개 피해유형에 대해 재난대응별 유관기관과 상호 협력하는 내용이 담겼다.
또 피해현황·원인분석, 피해저감 계획 및 예방, 대비, 대응, 복구 등 평시부터 유사시까지의 단계별 대책과 재난대응별 컨트롤타워 역할을 한다는 종합대책으로 이뤄졌다.
도는 올해 재난·안전관리를 위해 지방비 3,924억 원을 포함하여 총 9,699억 원을 투입한다.
풍수해, 지진, 폭염, 산사태 등 자연재난 13개 피해유형에 5,621억 원, 산불, 의료서비스, 식용수, 감염병 등 사회재난 32개 피해유형에 3,129억 원, 아동 등 취약계층 안전, 교통사고, 농어업작업, 등산활동 등 각종 안전관리 사고 28개 유형에 949억 원을 투입한다.
특히 올해는 재난안전관리 피해유형 재분류를 통해 10개가 늘어난 73개 유형으로 세분화했다.
또한 재난유형별 인명 및 재산의 피해현황 파악과 종합적인 원인분석으로 재난 유형별 실질적인 피해저감 목표를 설정하고 피해저감 노력의지를 반영하였다.
송병권 경남도 재난안전건설본부장은 “올해도 안전관리계획이 평시 사전 예방, 대비부터 재난·안전관리 상황 발생에 따른 대응, 복구단계 까지 실질적인 매뉴얼로 활용해 각종 재난과 안전사고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안전한 경남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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