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일국 여기자 폭행설… 김형은 사망 사고 논란
창조한국당이 창당 3개월만에 분열 조짐을 보이면서 창조한국당의 문국현 대표가 이번 주 정치인 부문 1위에 올랐다. 문 대표는 최근 최고위원회의 공식선상에서 “다른 당과 통합을 얘기하는 사람은 당을 나가 달라”고 주문했다. 이 같은 주장은 “한나라당의 독주를 막기 위해서는 다른 정당과의 연대가 필요하다”는 당직자들의 의견과 충돌하고 있어 관심이 쏠리고 있다.
KBS 2TV <인간극장> ‘12번째 아이가 태어났어요’ 편에 출연한 남보라가 포털사이트 인기 검색어 순위 상위권에 링크되면서 이번 주 유명인사 부문 1위에 올랐다. 남보라는 2004년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의 한 코너에 11남매 중 둘째딸로 출연해 출중한 외모로 관심을 모은바 있다.
지난해 교통사고로 숨진 여성 그룹 미녀삼총사의 고 김형은이 이번 주 가수 부문 1위에 올랐다. 함께 그룹 활동을 했던 개그우먼 심진화가 KBS 2TV <추적 60분>에 출연해 “소속사가 돈 때문에 김형은을 죽음으로 몰았다”고 주장했기 때문이다. 심진화는 이 프로그램에서 “9개월 동안 활동한 대가로 일인당 300만 원밖에 받지 못했다”며 “(김형은이 죽게 된)사고 당시에도 무리한 스케줄을 소화하느라 시속 200㎞로 ‘죽음의 질주’를 했다”고 주장했다.
리포터 조영구가 지난 22일 쇼핑호스트 신재은 씨와 결혼에 골인하면서 이번 주 방송인 부문 1위에 올랐다. 조영구는 식전 기자회견에서 “아내가 임신 6개월이다”라고 밝혀 심은하, 김남주, 장신영, 임창정 등 연예인 ‘속도위반’ 사례가 새삼 주목받고 있다.
얼마 전 성전환 수술로 네티즌들의 큰 관심을 끌었던 이시연(본명 이대학)이 지난 22일 서울 청담동 클럽 서클에서 기자회견을 열면서 이번 주 주간급상승 부문에 올랐다. 이시연이 공개적으로 심경고백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성 정체성의 혼란으로 자살까지 생각했었다”는 이시연은 이날 트랜스젠더에 대한 세상의 편견이 깨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장환 기자 hwany@ilyo.co.kr
자료제공=야후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