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미국시장 본격 도전… 서울대 얼짱 또 탄생
무소속 조순형 의원이 자유선진당 입당을 선언하면서 이번 주 정치인 부문 1위에 올랐다. 지난해 민주당을 탈당했던 조 의원은 지난 11일 서울 남대문 자유선진당 사무실에서 이회창 자유선진당 총재와 만난 뒤 기자회견을 통해 입당을 선언했다. 그동안 “조 의원이 한나라당에 입당할 것”이란 관측이 많았기 때문에 누리꾼들의 관심이 더욱 쏠렸다.
모델 겸 파티플래너 ‘지미기’가 세계적인 명품 그룹 모엣헤네시 코리아의 대표이사 제임스 페이튼과 결혼을 발표하면서 이번 주 유명인사 부문 1위에 올랐다. ‘국내 1호 파티플래너’로 알려진 지미기는 네스카페, 옥션 등의 CF 모델로 출연하며 대중에게 알려졌으며 현재 ‘미기 in 뉴욕’의 패션 디렉터, ‘미기 & 타쉬’의 디자이너 겸 홍보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가수 비가 윌리엄 모리스 에이전시(WMA)와 계약을 맺고 미국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든다는 소식과 함께 이번 주 가수 부문 1위에 올랐다. WMA는 러셀 크로우, 제니퍼 로페즈 등 세계적인 스타들이 소속된 미국 최고의 에이전시. 누리꾼들은 “콘서트 취소로 구설수에 올라 안타까웠는데 이제 진짜 월드스타로 재탄생하길 바란다”며 격려를 보내고 있다.
최율미 MBC 아나운서가 6년 만에 뉴스 앵커로 복귀할 것을 알리면서 이번 주 방송인 부문 1위에 올랐다. 주말 저녁 9시 <뉴스데스크>를 진행하던 최 아나운서는 지난 2002년 9월 홍보심의국으로 발령받은 이후 사보 팀장, 매체 홍보 팀장, 홍보부 수석 차장 등을 지내왔다.
설날 특집으로 방영된 MBC 미팅프로그램 <스타의 친구를 소개합니다>에 출연했던 서울대 얼짱 임선희 씨가 이번 주 주간급상승 부문 1위에 올랐다. 이 프로그램에서 멋진 춤과 뛰어난 말솜씨를 뽐냈던 임 씨는 누리꾼들로부터 “지성과 미모를 겸비한 제2의 김태희”라는 찬사와 함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김장환 기자 hwany@ilyo.co.kr
자료제공=야후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