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일요신문] 임병섭 김재원 기자 = 포항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와 북구정신건강증진센터는 2월부터 연말까지 매주 정신질환자 및 중독질환자의 재활과 재발방지를 위한 ‘주간재활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정신질환자의 질병 재발을 억제하고 사회재활을 돕기 위한 주간재활프로그램은 매주 화요일과 수요일 정신건강증진센터 감사홀에서 진행되고 있으며 사회기술, 인지재활, 약물복용, 예술치료 등의 내용으로 진행되고 있다.
매주 수요일 진행되는 중독재활 「아름다운 동행」 프로그램은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등록회원 및 알코올 문제로 힘들어하는 지역민들을 대상으로 음주문제에 대한 자기인식을 높이고 단주동기를 강화시켜 회복을 돕기 위한 목적으로 시청각교육과 자조모임, 그 외 심신의 안정과 여가 훈련을 위한 다양한 활동으로 진행된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행복홀에서 실시되며 여성 음주자들과 중독질환자의 가족들을 위한 프로그램도 추후 실시 될 예정이다.
양 센터 모두 일반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자가검사 및 상담을 상시실시하고 있으며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은 정신질환자 및 문제음주자와 가족들을 대상으로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전문적인 상담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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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기사 ( 2024.12.08 22:53 )